14. 소유와 부인들은 서로 뜻이 맞는 즐거움을 누리다 大夫人張燈堂上 方待丞相, 見丞相大醉 問曰 : “前日雖有宣醞之命, 不曾一醉矣, 今何過醉也?” 丞相以醉眼睨視公主, 久而答曰 : “公主兄越王 訴訐於太后, 勅成小子之罪. 小子將滔於不測, 以兒子善爲辭說 僅得淸脫. 越王必欲加罪於小子, 挑於太后 以毒酒罰之, 小子若無酒量 幾乎死矣. 대부인장등당상 방대승상 견승상대취 문왈 전일수유선온지명 부증일취의 금하과취야 승상이취안예시공주 구이답왈 공주형월왕 소알어태후 칙성소자지죄 소자장도어불측 이아자선위사설 근득청탈 월왕필욕가죄어소자 도어태후 이독주벌지 소자약무주량 기호사의 대부인이 당상에 등을 밝히고 방금 승상을 기다리다가, 승상이 대취함을 보고 묻기를, “전일에는 술을 내리시는 명이 있더라고, 일찍이 한 번도 취한 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