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장의 사설시조(10)-'이런 시름 저런 시름' 가. 이 시름 저 시름 여러가지 시름 ; 이 시름 져 시름 여러가지 시름 나. 칠년지한과 구년지수에 ; 七年之旱과 九年之水에도 다. 병자년 정축년 난리시에 ; 丙子 丁丑 亂離時예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7.15
김수장의 사설시조(9)-'중원의 문인들과 더불어' 가. 이태백은 호기 있는 자라 ; 太白이 豪氣 잇는 者ㅣ레 나. 꿈에 신선 같은 문인들을 만나 ; 꿈에 謫仙을 만나 岳陽樓에 올나 간이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7.14
아내의 죽음을 슬퍼하며(51) _ 채팽윤 * 常山客夜感夢(상산객야감몽) ; 상산으로 떠나는 나그네의 꿈속에서* 四月十日感懷(사월십일감회) ; 4월 10일 느낀 바가 있어 고전총람(운문)/도망시(아내를 여의고) 2024.07.14
김수장의 사설시조(8)-'중원의 옛사람들' 가. 천황씨 일만 팔천 년 사시면서 ; 天皇氏 一萬八千歲에 功德도 놉흐실샤 나. 화과산 수렴동중에 천년 묵은 잔나비 나서 ; 花果山 水簾洞中에 千年 묵은 잰납이 나셔 다. 기자가 주나라에 알현하러 갈 제 ; 箕子ㅣ 朝周하라 갈 제 라. 소진이 낙양을 지나갈 새 ; 蘇秦이 行過洛陽할재 마. 바람은 입이 없으되 ; 바람이 입이 업스되 어이 그리 잘 부는고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7.13
김수장의 사설시조(7)-'풍류를 누리면서' 가. 노래같이 좋고 좋은 것을 ; 노래갓치 됴코 됴흔 거슬 벗님내야 아돗던가 나. 정월 이월 삼월은 ; 正二 三月은 다. 지당에 월백하고 ; 池塘에 月白하고 라. 모란은 화중왕이요 ; 牧丹은 花中王이요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7.12
아내의 죽음을 슬퍼하며(49) _ 권이진 * 亡室初朞只隔數日 悲感有作(망실초기지격수일 비감유작) ; 아내를 잃고 초상을 치른 지 몇 일이 지나 슬픈 마음으로 짓다 고전총람(운문)/도망시(아내를 여의고) 2024.07.12
김수장의 사설시조(6)-'내 삶을 돌아보니' 가. 절충장군 용양위 부호군이여 ; 折衝將軍 龍驤衛 副護軍 나. 산촌에 객이 오지 않더라도 ; 山村에 客不來라도 寂寞든 아니 하이 다. 용도 아니고 이무기도 아니며 ; 非龍非彲 非熊非羆 라. 늙기가 서럽다는 말은 ; 늙기 셜웨란 말이 늙은의 妄伶이로다 마. 터럭은 검거나 희거나 ; 터럭은 거무나 희나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7.11
아내의 죽음을 슬퍼하며(48) _ 이기 * 悼亡四絶(도망사절) ; 아내를 그리워하며* 哭內後自傷(곡내후자상) ; 아내에게 곡을 한 후에 슬픈 마음으로 고전총람(운문)/도망시(아내를 여의고)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