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가봐야 할 곳, 기약없는.. 북한의 아버지의 고향이다. 예전(월남전)에는 '강원도 이천군 방장면 가려주리'였다 한다. 지금은 '강원도 판교군 판교읍'이 되었다 한다. 언젠가 가봐야 할 곳. 그러나 기약없는.. '북한지역정보넷'에서 불러오다. http://www.cybernk.net/infoText/InfoAdminstList.aspx?mc=AD0101&ac=A0715 홀로 또는 함께/어울리며 사랑하며 2014.08.13
밤 - 젊은 섬 선생님을 위하여 내가 쓰고도 나한테 없는 글인데.. 우연히 얻었다. 20년쯤 전에 섬으로 발령받은 친구 녀석이 새벽에 외롭다고 징징거리며 전화하길래 다음날인가 써 보낸 기억이 있다. 지금은 나도 그도 모두 오십이 다 되었으니 외롭다는 징징거림이나 그 징징거림을 달래기 위한 글이나 가능한 나이일.. 홀로 또는 함께/학교에서 생각하는 2014.08.12
대입추천서 길라잡이 대학입학 교사추천서를 위한 길라잡이 신O산 씀 1. 들머리 에피소드 하나 예전 추천서에는 추천인(교사)이 마지막에 추천대상자(학생)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칸이 있었습니다. ‘나는 위 학생을 강력 추천합니다’에서 ‘추천하지 않습니다.’까지 박스를 만들어 두고, 추천교사가 그 박.. 대입을 위한 글/교사 추천서 2014.08.11
메마름에 대하여 - 숲길, 밤길, 목마른 길 늦은 밤이다. 가로등은 밝혔지만 걸음이 조심스럽도록 숲은 어둡다. 간혹 띄엄 오가는 사람들은 나도 그들도 소통은 없다. 그렇기에 적막은 완벽하다. 저 멀리 시내 불빛이 보일지도 모르지만, 듣지 않는다. 잠자코 발 밑으로 이어지는 길만 걷는다. 애초 그러기로 했다. 애초 주변은 돌아.. 자작시와 자작소설/시; 14년 이후 2014.07.15
늙은 깃발들 - 전국교사대회를 위한 조합원이되 집회는 10년만이다. 조합원이되 그리 철저한 조합원은 아니었던 셈이다. 관성처럼, 혹은 절차상의 번거로움으로, 아니면 옛날의 의지를 버리기 어려워 그대로 그 조합원이라는 위치를 안고 있다가 '노조 아님'이기라는 선언에 약간의 미안함과 의무감이 일어 "이번에는....." 하.. 홀로 또는 함께/학교에서 생각하는 201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