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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에
문득 내가 사는 곳이
서해안 끝이라는 것을 생각해내고는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고즈넉한 곳의 해넘이를 찾았다.
한 해 내내 열심히 뜨고 지던 저 해처럼
스스로를 돌아보며
그대 수고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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