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장의 사설시조(2)-'사랑 사랑 내사랑아' 가. 눈썹은 그린 듯하고 ; 눈셥은 그린듯하고 닙은 丹砂로 직은듯하다 나. 각시네들이 여러 층이온데 ; 閣氏네드리 여러 층이올네 다. 삭발위승 아까운 각시 ; 削髮爲僧 앗가온 閣氏 라. 속저고리 고운 때때옷 치마 입은 각시 ; 속적우리 고운 때치마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7.07
김수장의 사설시조(1)-'삼국지연의를 시조로 읊노니' 가. 공명이 와룡강 앞 초가에서 ; 臥龍岡前 草廬之中에 나. 관우가 춘추좌씨전을 읽고 ; 文讀 春秋左氏傳이요 다. 조자룡이 조인의 팔문금쇄진을 ; 曹仁의 入門金鎖陣을 라. 조자룡 같은 장수가 없었구나 ; 將帥ㅣ 將帥ㅣ라 하되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7.06
안민영의 사설시조(5) - '내 삶을 돌아보니' 두 수 비 바람 눈 셜이와 山(산) 짐승 바다 물결 採於山(채어산)하니 美可茹(미가여)요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7.05
안민영의 사설시조(3) - '운애선생과 더불어' 두 수 八十一歲(팔십일세) 雲崖先生(운애선생) 뉘라 늑다 일엇던고 仁旺山下(인왕산하) 弼雲臺(필운대)는 雲崖先生(운애선생) 隱居地(은거지)라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7.02
안민영의 사설시조(1) - '임을 그리며' 두 수 오늘밤 風雨(풍우)를 그 丁寧(정녕) 아랏던덜 이리 알뜨리 살뜨리 그리고 그려 病(병) 되다가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6.28
이정보의 사설시조(7)-'백성들의 삶을 살펴보니' 두 수 물 우횟 沙工(사공)과 물 아래 沙工(사공)놈드리 一身(일신)이 사자 하니 물것 계워 못 살니로다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