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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보름달을 볼 수 없다.
오늘이 한가위인데도
하늘은 검게 그늘을 지운채
끊임없이 비만 내리고
그 어둠에 홀로 서서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다
비에 젖은 훈련병
보고 싶은 얼굴을 볼 수 없다.
오늘이 한가위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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