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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냘픈 목소리
저 먼 자욱한 황사에서
애절한 신음소리
발길을 멈추었다.
슬픈 육성을 찾아 헤맸지만
낯선 거리, 낯선 사람들
아무도 없어
세상은 곁으로 흘러갈 뿐인데
가는 길을 괴롭히는 이 애절함은
이방인의 환청인가
하지만 또 들려오는
-- 그대 지금 어딜 가오.
갸냘픈 목소리
몰려드는 모래바람 속에
알 듯도 한 신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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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냘픈 목소리
저 먼 자욱한 황사에서
애절한 신음소리
발길을 멈추었다.
슬픈 육성을 찾아 헤맸지만
낯선 거리, 낯선 사람들
아무도 없어
세상은 곁으로 흘러갈 뿐인데
가는 길을 괴롭히는 이 애절함은
이방인의 환청인가
하지만 또 들려오는
-- 그대 지금 어딜 가오.
갸냘픈 목소리
몰려드는 모래바람 속에
알 듯도 한 신음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