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 자작소설/시; 98년 즈음
빚 보증으로 고생한다며
나보다 더 아니든 동료의
훌쩍거림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태평성대
태평
태
구두위 찍혀 있는
선명한 누구의 발자국
내려다보며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