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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의기초 - 10.종합

New-Mountain(새뫼) 2015. 2. 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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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종 합

 

10.1. 경쟁 (2015 숭실대 모의)

 

[문제 2] 제시문 []에서 선생님과 동구 간의 입장 차이를 제시문 [], [], []를 활용하여 논하시오. (800±80, 40)

 

[]

선생님: 제출한 과제를 검토해서 평가한 뒤 조별로 점수를 줄 거야. 그 전에……(백지를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조별 과제 수행 과정에서 불성실했거나 가장 기여도가 낮았다고 생각되는 조원 한 사람의 이름을 적어 내도록. 조별 꼴찌에게는 최하점수를 줄 테니까.……

 

학생들은 모두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한 학생이 손을 든다.

 

학생 (일어서서) 선생님! 조별과제는 다 같이 힘을 합쳐 하는 건데……누군가 한 명을 제외시킨다는 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불공평? 이게 더 공평한 것 아닌가? 너희들도 알고 있잖아. 실제로 누군가 대충 게으름을 부렸고, 또 누군가는 실력이 안 되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그런데 같은 점수를 준다면 열심히 한 사람은 억울하지 않겠어? (질문한 학생을 바라본다. 그 학생은 슬며시 앉는다. 아이들의 어두운 표정.) 조직에 기여도가 낮거나 걸림돌이 되는 사람은 퇴출되거나 낙오되는 게 이 경쟁사회의 규칙이야. 능력도 실력도 안 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기대서 이익을 얻거나, 그 자리를 보존하려는 사람들……그런 사람들 때문에 조직이 도태되거나 뒤쳐진다면, 열심히 한 다른 사람의 노력이 모두 헛수고가 되는 거잖아. 그러니 너희들 스스로가 각 조 네 명 중에서 꼴찌를 정하도록 해. 자신까지 피해를 입지 않고 싶다면 말이야. , 지금부터 이름을 적는다! 만약 백지를 내는 경우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그 조 전체에게 최하점수를 줄 테니 그렇게 알도록!

 

모든 학생들은 마지못해 이름을 적는다. 자신의 이름을 종이에 쓴 동구는 자신의 짝이 다른 사람의 이름을 쓴 것을 본다. 동구는 짝의 종이를 빼앗아서 짝이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름을 대신 적어 제출한다. 확인 결과 동구가 속한 조를 제외한 모든 조에서 한 명이 세 표씩을 받았음이 밝혀진다. 지목된 학생들은 절망하며 다른 조원을 원망하는 표정을 짓는다. 동구가 속한 조에서는 동구가 두 표를 받았지만 동구는 개의치 않고 웃음을 짓는다.

 

[] 스웨덴에서는 학교 당국이 학교에 입학한 아이에게 세 가지를 묻는다. (1) 왜 학교에 다니려고 하는가? (2) 학교에 다니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3) 너는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가?

그러고 나서 학부형들이 교사에게 질문한다. 당신은 집을 짓거나 배를 만들 줄 아는가? 당신은 채소를 키우고, 옷을 만들고, 우물을 파고, 당신의 노래를 부르고, 당신의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당신을 둘러싼 일상의 세계로부터 온전한 삶을 이루어낼 수 있는가? 아니라고?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당신은 내 아이를 가르칠 수 없다.

 

[] 하이에크는 경쟁을 발견의 과정으로 본다. 기업들은 자사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와 그 제품의 최저생산비용 등을 예측할 수 없다. 기업들은 수요와 비용에 관한 지식을 가격인하, 제품차별화, 서비스 강화, 기술개발 등을 통해서 발견한다. 만약 기업들이 수요와 비용에 관해 완전한 지식을 갖고 있으면, 현실의 경쟁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결과를 경쟁 없이도 알 수 있다. 따라서 경쟁은 필요 없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어느 누구도 완전한 지식을 알 수 없으므로 경쟁을 통하여 수요와 공급에 관한 지식을 발견할 수밖에 없다.

희소한 자원으로 우리 인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면 생산자가 효율적이어야 한다. 만약 경쟁력이 없는 생산자들을 그 분야에서 도태시키지 않으면 소비자의 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지 않는다. 자유시장은 자유로운 진입과 경쟁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비효율적인 생산자는 자유경쟁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도태된다.

 

[] 예전의 연구 주제에는 집단 내에서는 타인과 협력하지만, 집단 간에는 서로 경쟁하는 협력조건을 설정한 것도 있다. 혹자는 이러한 협력/경쟁 구조에 대해 협력이 많은 성과를 내는 것이 집단 간의 경쟁 때문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연구자들이 이러한 변수에 대해 조사를 한 결과, 지금은 성과와 경쟁이 무관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반면 에미 페피톤은 집단 간의 경쟁이 있든 없든 협력은 성과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집단 내 협력과 집단 간 경쟁이라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집단 간 경쟁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한다.”라는 연구 결과 때문이다.

최근 도이치라는 연구자는 임무의 완수에 따른 보상의 분배 방식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방식에는 승자 독식(대부분의 콘테스트에서 그렇듯이), 성과에 비례하는 배분, 그리고 균등 배분이 있다. 우리는 대부분의 경쟁이 성과를 높인다고 생각하므로 앞의 두 가지 분배 방식이 사람들을 더욱 열심히 일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상한다. 즉 탐나는 보상을 승자에게만 주면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러한 추론이 맞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컬럼비아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여섯 가지의 실험을 하였다. 여기에는 일본어로 된 시를 해석하는 것과 항아리 속에 들어있는 젤리의 개수를 맞추는 것과 같은 과제가 포함되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과제(상호의존도가 낮은 과제)에서는 보상의 분배 방식이 일을 잘하고 못하는 것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또한 모두가 균등한 보상을 받았을 때보다 성과에 비례하여 보상을 받았을 때가 더 생산적이라는 증거도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일의 성패가 협동에 달려 있는 경우(상호의존도가 높은 과제)에는 명백한 차이를 보였다. 이를 통해 도이치는 균등 배분 방식이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고, 승자 독식은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라고 결론 내렸다.



10.2. 의사결정(2015 숙명여대 모의)


1. <>, <>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고, <><>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해 <>의 관점에서 비판하시오. (1,000±100)

 

<>

평생 동안 인간은 선하다라는 이념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은 이 이론이 옳다는 증거를 충분히 발견할 것이다. 반대로 인간은 악하다라는 생각을 갖고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 또한 그 이론이 옳다는 증거를 충분히 발견할 것이다. 박애주의자이든 인간 혐오주의자이든 확인되지 않은 증거는 걸러내고, 대신 자기들의 세계관을 입증해주는 수많은 증거들만을 간직하려고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 신문이 구글은 창조적인 기업문화를 정립하고 공유함으로써 성공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쓴다면, 이 기사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그와 비슷한 기업문화를 갖고 성공한 두 세 개의 다른 회사들(일명 확인된 증거’)을 찾아내려고 하는 반면, 그 반대의 사례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눈을 감는다. 즉 창의적인 문화를 장려하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한 회사들이나 승승장구하지만 창의적인 문화를 장려하지 않는 회사들(일명 확인되지 않은 증거’)을 찾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조건에 들어맞는 회사는 많이 있다. 단지 그들은 이런 회사들을 일부러 지나쳐 버릴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반대되는 신문기사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인터넷은 그런 보호막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인터넷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주고 유대감을 갖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이론을 확고하게 입증해주는 블로그를 방문하고 자신의 생각 또한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특성에 맞추어 전달한다. 그리고는 자신들의 의견과 반대되는 이야기는 게시판에 올릴 수 없게 차단한다. 그렇게 하면서 점점 더 같은 생각을 가진 단체 안에서만 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확증편향이 더욱 강화되기에 이른다.

 

 

<>

미국 예일대학교의 심리학자인 어빙 재니스는 1972년에 출간한 <집단사고의 희생자들>에서 어떻게 자타가 인정하는 우수한 집단이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면서 집단사고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재니스는 집단사고응집력이 강한 집단의 성원들이 어떤 현실적인 판단을 내릴 때 만장일치를 이루려고 하는 사고의 경향이라고 정의한다. 쉽게 말하자면, ‘집단사고란 낙관론에 집단적으로 눈이 멀어버리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따르면 집단내부의 구성원들 사이에 호감과 단결심이 크면 클수록, 독립적이며 비판적인 사고가 집단사고에 의해 대체될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특히 이러한 집단사고는 그 구성원들로 하여금 집단 외부를 향해 비합리적이고 비인간적인 행동을 취하게 만든다.”

미국에서 나타난 집단사고의 대표적인 예로서는 케네디 행정부의 피그스만 침공사건, 존슨 행정부의 베트남 정책, 닉슨 행정부의 워터게이트 사건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이 모든 사건은 집단 구성원들에게 왕따를 당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 혹은 보상에 대한 기대로 인해 의심을 억누를 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집단사고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상례적이며 사소한 결정에 대해서 집단사고는 시간 절약의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문제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일에서조차 그룹 내의 화합적 분위기를 깨지 않으려는 욕망이다. 그렇기 때문에 슐레진저는 우리는 회의를 하면서 합의를 가장하는 이상한 분위기로 몰리곤 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서 제임스 서로위키도 비슷하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설사 처음에는 실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무늬만합의를 이루었다 해도 집단이 응집력을 발휘하게 되면, ‘무늬는 실재가 된다. 그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품고 있을 수 있는 의심이나 회의는 모두 사라져버리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집단 구성원들이 이미 공통된 사고 체계를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훨씬 더 강력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나타난다. 통념에 도전하는 정보는 배제되거나 오류로 치부됨으로써 사람들은 토론을 하지 않고 자신들이 옳다는 신념을 합리화하고 공고히 하게 된다. 집단사고가 행해지는 곳에서 토의는 생각을 여는 효과를 낳는 게 아니라 닫아버리는 부작용을 낳는다.”

 

 

<>

子張學于綠子曰

多聞闕疑愼言其餘, 則寡尤.

多聞闕殆愼行其餘, 則寡悔.

言寡尤行寡悔, 祿在其中矣.”

자장이 출세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많은 것을 듣되 의심스러운 부분은 빼놓고 그 나머지를 조심스럽게 말하면, 허물이 적다.

많은 것을 보되 위태로운 것을 빼놓고 그 나머지를 조심스럽게 행하면, 후회하는 일이 적다.

말에 허물이 적고 행동에 후회가 적으면, 녹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 논어 爲政중에서

 

孟子曰愛人不親反其仁治人不治反其智禮人不答, 反其敬, 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 其身正而天下歸之詩云.”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데도 친근해지지 아니하면 자신의 인자함을 반성하고 다른 사람을 다스려 다스려지지 아니하면 자신의 지혜를 반성하고, 다른 사람에게 예의를 차렸는데도 답례를 하지 아니하면 자신의 경의를 반성하라. 행위가 기대했던 것을 얻지 못한 사람은 모두 돌이켜 자기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으라. 자기 자신이 올바르면 천하가 이에 돌아온다.

* 맹자 反求諸己章第四중에서



10.3. 세계화 (2015 서강대 모의)

 

[문제 2] []~[]의 논거를 활용하여 [][]에 나타난 19세기 말 세계화 추이의 공통된 특징을 논 하라. (800~900)

 

[] 국제 거래의 확대와 함께 세계 시장은 하나로 통합되어 가고 있다. 상품, 서비스, 자본, 노동 등 여러 분야에서 교역이 확대되면서 국가 간의 장벽이 낮아지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공동의 규 범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 경제학적으로 세계화란 재화, 용역, 생산요소(노동과 자본) 시장이 더욱 밀접하게 국제적으로 통합되는 과정으로 정의된다.

- 고등학교 사회교과서

 

[] 세계화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게 혜택을 가져다주는가? 무역 자유화가 모두의 부를 증대시켜 준다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오히려 세계화로 인해 세계의 빈부 격차가 더욱 확대된다는 견해도 있다. 가령, 선진국의 대형 유통업체가 후진국에 진출하여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 후진국의 영세 상인들은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 반대로 숙련되지 않은 근로자들이 선진국 으로 진출하게 되면 선진국 노동자들의 임금은 낮아질 수 있고 이민을 배출한 나라의 임금은 상승 한다.

- 고등학교 사회교과서

 

[] 시장 통합의 역사는 약 15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국가 간 시장 통합은 대서양 연 안국끼리, 그리고 유럽국들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16세기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교역 상품은 사치품에 국한되었고, 19세기 이전까지 상품 시장의 통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따 라서 일반적으로 19세기 후반을 세계화의 제1차 물결, 20세기 후반을 세계화의 제2차 물결이라고 부른다. 2차 물결에서는 상품 및 생산요소 시장에 부가하여 정보 시장의 통합이 포함된다. 국가 간 시장 통합뿐 아니라 국가 내의 시장 통합까지 논의하는 경우도 있다. [……] 세계화에 따른 상품 시장 통합 정도는 GDP 대비 무역(수출과 수입의 합)량의 비율로 측정할 수 있다. 특히 19세기 후반 상품 시장 통합은 운송비의 빠른 하락에 기인한다. 증기선의 발달이나 수에즈 운하의 개통, 철도 건 설 붐, 냉장기술의 발전 등은 국내적으로도 국제적으로도 운송비를 절감시킨 주된 요인이었다. 교 통과 통신의 발달이 세계화를 가능케 할 가시적인 기술적 근간이라면 정치와 제도적 근간도 중요 하다. 여기에는 상품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무역정책뿐만 아니라 재산권의 안전, 계약의 이행, 안정 적이고 예측 가능한 통화 및 재정정책 등 공공재를 공급하는 각종 법적, 관습적 장치의 광범위한 집 합이 포함된다. 한마디로, 세계무역이 이루어질 안전한 환경이 19세기 말에 정착되었다는 것이다.

- 양동휴, 세계화의 역사적 조망

 

[] 19세기 후반은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대량 이민이 발생한 시대였다. 1820년 이후 100년간 약 6천만 명이 이동했으며, 이 중 60%는 미국에 정착하였다. 19세기 중반까지 구이민의 출발지는 아일랜드, 독일, 북유럽 순이었고, 이후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러시아 출신의 신이민이 뒤따랐다. 대량 이민을 초래한 가장 결정적 요인은 이민의 출발-도착지 간의 경제적 격차다. 이것은 좁은 의미로 볼 때 임금격차로 표출되지만 더 넓게 본다면 저렴한 토지, 사회적 평등성, 종교적 자유 등 광의의 경제적 기회를 의미한다.

- 이철희, 세계화와 국제 노동 이동: 대량 이민 시대의 미국 이민

 

[] 1차 세계화 시기에 이민과 노동의 이동이 활발하였던 이유는 다양하였지만, 앞선 시기일수 록 흡인요인보다 배출요인이 더 중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유럽을 중심으로 인구 변천이 전개되면 서 인구 과잉 현상이 발생하였고 공업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구조적 실업*에 처한 비숙련 노동인구 가 증가하였다는 사실이 영향을 끼쳤다.

 

* 구조적 실업: 기술 변화나 경제 구조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취업자가 일자리를 잃게 되는 유형의 비자발적 실업을 의미한다. 예 를 들어, 산업 혁명 시기에 역직기(동력을 이용한 방직기계)가 등장하면서 기술력이 부족한 전통적 직포공들이 일자리를 잃는 경 우가 이에 해당한다.

- 송병건, 경제사: 세계화와 세계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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