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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집이 있었다.
가끔 끄적거려 보던 집이.
컴퓨터 화면 구석 어디에 이정표는 있었으되,
일부러 무시하려던, 보지 않으려던 관리 안된 집.
그 집을 다시 찾았다.
휑한.
거기 새 가구를 들여나 하나.
아니면 있던 가구를 닦아두어야 하나.
아니,
그것보다도 더 먼저.
이 집이 정녕 내 집인가?
다시 들어와 누울 만한 곳인가?
.
.
.
일단 방 하나만 만들어두고 떠난다.
"영종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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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집이 있었다.
가끔 끄적거려 보던 집이.
컴퓨터 화면 구석 어디에 이정표는 있었으되,
일부러 무시하려던, 보지 않으려던 관리 안된 집.
그 집을 다시 찾았다.
휑한.
거기 새 가구를 들여나 하나.
아니면 있던 가구를 닦아두어야 하나.
아니,
그것보다도 더 먼저.
이 집이 정녕 내 집인가?
다시 들어와 누울 만한 곳인가?
.
.
.
일단 방 하나만 만들어두고 떠난다.
"영종도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