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 자작소설/시; 14년 이후

사월, 서설

New-Mountain(새뫼) 2018. 4. 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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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서설


흰눈처럼 분분하게 꽃잎이 날리더니만

굳이 시간으로 앞뒤를 갈라두는 게 무엇이냐고

굳이 이것이냐 저것이냐 나누는 게 무엇이냐고

꽃잎처럼 천연하게 흰눈이 날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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