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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논술 -3.비교

New-Mountain(새뫼) 2015. 4.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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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시] - 비교

 

( 가톨릭대 )

 

[문항 1] ()()는 서로 다른 생존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비교하여 서술하시오. (띄어쓰기 포함 200~250/ 20)

 

()

상호간 불신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예상되는 위협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누구나 합리적 조치를 강구하게 된다. 그것은 곧 폭력이나 계략을 써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자신에 대한 위협이 되지 못하도록 무력화하는 일이다. 이것은 오로지 자기 자신을 보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허용될 수밖에 없다. 이로써 다음과 같은 사실이 분명해진다. 인간은 그들 모두를 위압하는 공통의 권력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는 전쟁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이것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성과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땀 흘려 일할 이유가 없다. 토지의 경작이나 해상무역, 편리한 건물,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기계, 지표(地表)에 관한 지식, 시간의 계산도 없고, 예술이나 학문도 없으며, 사회도 없다. 끊임없는 공포와 생사의 갈림길에서 인간의 삶은 고독하고, 가난하고, 험악하고, 잔인하고 그리고 짧다.

천성적으로 억압을 싫어하고 지배하기를 좋아하는 인간이 국가 체제 속에서의 구속을 스스로 부과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자기 보존에 있다. 다시 말하면 비참한 전쟁 상태로부터 벗어나고 싶기 때문이다. 공통의 권력은 외적의 침입과 상호간의 권리 침해를 방지하고, 스스로의 노동과 대지의 열매로써 일용할 양식을 마련하여 쾌적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하여 필요하다. 이 권력을 확립하는 유일한 길은 모든 사람의 의지를 하나의 의지로 결집하는 것, 즉 그들이 지닌 모든 권력과 힘을 한 사람혹은 하나의 합의체에 양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자신들 모두의 인격을 한 사람 혹은 합의체에 부여하고, 그가 공공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어떤 행위를 하든 혹은 백성에게 어떤 처벌을 가하든 간에, 개개인의 의지를 그의 의지에 종속시키고 개개인의 다양한 판단들을 그의 단 하나의 판단에 위임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동의 혹은 화합 이상이며, 만인이 만인과 상호 신의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모든 인간이 단 하나의 동일 인격으로 결합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리하여 위대한 리바이어던(Leviathan)이 탄생한다. 인간에게 평화와 방위를 보장하는 지상의 신(mortal god)’이 출현하는 것이다.

 

()

다윈의 진화론은 영국의 경제학자 맬서스의 인구론에서 착안한 것으로, 이 책에서는 인구의 증가보다 식량이 매우 적게 생산되어 그 격차로 인해 기근, 질병, 전쟁 등 대재앙이 나타난다고 보았다. 다윈은 이러한 대재앙을 자연 환경에 비유하면서 환경에 잘 적응하여 생존한 개체가 자손을 남기게 된다는 자연선택설을 주장하였다. 그에 의하면 생물의종은 다산성을 원칙으로 하는데, 이로 인해 생존경쟁이 발생한다. 이때 그 환경에 잘 적응한 변이를 갖는 개체가 생존하여 자손을 남기고 그 변이를 전하는 확률이 높게 된다. 그러므로 각각의 종은 환경에 적응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 생물의 종이 신에 의해 창조된 후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확신했던 당시 사람들에게 다윈의 진화론은 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으로 이해되어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 주었다.

 



( 아주대 )

 

[문제1-1] 제시문 ()(), 각각의 글에서 강조하고 있는 군주의 덕목과 그 이유를 중심으로 비교하시오. 글의 분량은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400(±100)자로 할 것.(25)

 

()

맹자께서 양나라의 혜왕을 만나시니, 왕이 말씀하셨다.

"노인께서 천리를 멀리 여기지 않고 오셨으니, 또한 장차 내 나라를 이롭게 함이 있겠습니까?"

맹자께서 대답하셨다.

"왕께서는 하필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오직 인()과 의()가 있을 뿐입니다. 왕께서 어떻게 하면 내 나라를 이롭게 할까 하시면, 대부(大夫)들은 어떻게 하면 내 집안을 이롭게 할까 하며, 선비와 서민들은 어떻게 하면 내 몸을 이롭게 할까 합니다. 그리하여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게 된다면 나라가 위태로울 것입니다. 만승(萬乘)*의 나라에서그 임금을 시해하는 자는 반드시 천승을 가진 공경의 집안이요, 천승의 나라에서 그 군주를 시해하는 자는 반드시 백승을 가진 대부의 집안이니, 만에서 천을 취하고, 천에서 백을 취함이 많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만일 의를 뒤로 하고 이익을 먼저 하면, 모두 빼앗지 않으면 만족해하지 않습니다. 어질면서 그 어버이를 버리는 자는 있지 않으며, 의로우면서 그 군주를 뒤로 하는 자는 있지 않습니다. 왕께서는 또한 인과 의를 말씀하실 따름이데, 하필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맹자-

*만승: 만 대의 수레. 국가의 규모를 의미함.

 

()

군주가 신의를 지키며 기만책을 쓰지 않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칭송받을 만한 일인지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경험에 따르면 우리 시대에 위대한 업적을 성취한 군주들은 신의를 별로 중시하지 않고 오히려 기만책을 써서 인간을 혼란시키는 데에 능숙한 인물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신의를 지키는 자들에 맞서서 결국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렇다면 싸움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법에 의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힘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첫째 방법은 인간에게 합당한 것이고, 둘째 방법은 짐승에게 합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전자로는 많은 경우 불충분하므로 후자에 의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군주는 모름지기 짐승의 방법과 인간의 방법을 모두 이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 점을 고대의 저술가들은 군주들에게 비유적으로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아킬레스나 고대의 유명한 많은 군주가 반인반수(半人半獸)인 케이론에게 맡겨져 양육되었고, 그의 훈련 하에서 교육받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반인반수를 스승으로 섬겼다는 것은 군주가 이러한 양면적인 본성의 사용법을 알 필요가 있다는 점을, 그중에서 어느 한쪽을 결여하면 그 지위를 오래 보존할 수 없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군주는 짐승의 방법을 잘 이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여우와 사자를 모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자는 함정에 빠지기 쉽고 여우는 늑대를 물리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함정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대를 혼내 주려면 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사자의 방식에만 의지하는 자는 이 사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현명한 군주는 신의를 지키는 것이 그에게 불리할 때, 그리고 약속을 맺은 이유가 소멸하였을 때, 약속을 지킬 수 없으며 또 지켜서도 안 됩니다. 이 조언은 모든 인간이 선하다면 온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란 사악하고 당신과 맺은 약속을 지키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당신 자신이 그들과 맺은 약속에 구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게다가 군주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그럴듯한 이유를 항상 둘러댈 수 있습니다. 이 점에서는 근래의 무수한 사례를 들 수 있는데, 얼마나 많은 평화 조약과 약속이 신의 없는 군주들에 의해서 파기되고 무효화되었는지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여우의 방식을 모방하는 법을 가장 잘 아는 자들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때 여우다운 기질을 잘 위장해서 숨기는 방법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능숙한 기만자이며 위장자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은 매우 단순하고 목전의 필요에 따라서 쉽게 움직이기 때문에, 능숙한 기만자는 쉽게 속는 사람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략)

군주가 전쟁에서 이기고 국가를 보존하면, 그가 사용한 수단은 모든 사람에 의해서 훌륭하다고 칭송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은 외양과 결과에 감명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사람은 대다수가 보통 사람일 뿐입니다. 이름을 굳이 밝히지는 않겠지만, 우리 시대의 한 군주는 실상 평화와 신의에 적대적이면서도 입으로는 항상 이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가 이를 말 그대로 실천에 옮겼더라면, 그는 자신의 명성이나 권력을 잃었을 것이며, 그것도 여러 번 잃었을 것입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 광운대 )

 

[문제 1] 제시문 ()에 나타난 아버지와 아들의 땅에 대한 입장을 비교하고, 이러한 입장의 차이가 발생한 이유를 제시문 ()를 활용하여 설명한 다음, 제시문 ()의 밑줄 친 백인들의 자연에 대한 태도를 제시문 ()의 밑줄 친 생태 중심주의의 관점에서 비판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시오. (50, 750±50)

 

()

의사인 아들 창섭은 마치 아무 것도 모르는 환자에게 치료 방법을 가르쳐주듯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외아들인 자신이 진작에 시골의 부모님을 도시로 모시지 못한 것이 잘못이라고, 온 가족이 한 집에 모여 살려면 자기가 병원을 버리고 낙향하기보다는 부모님이 농토를 버리시고 서울로 오시는 것이 순리라고, 병원에는 나날이 환자가 늘어만 가는데 입원실이 부족하여 오는 환자의 3분의 1밖에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다고 해봤자 1년에 고작 3천 원의 실리가 떨어질까 말까지만 땅을 팔아서 생기는 돈으로 병원을 확장한다면 1년에 적어도 만 원씩은 이익을 뽑아낼 자신이 있다고.

끝까지 아들의 의견을 잠자코 듣고만 있던 아버지가 이윽고 입을 열었다.

천금 아니 만금이 쏟아진다고 해도 나는 땅은 못 팔겠다. 우리 논둑에 선 느티나무는 네 증조할아버지께서 심으신 것이고,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는 네 할아버지께서 심으신 것이다. 나는 그 나무들을 쳐다볼 때마다 마치 그 어른들 동상(銅像)을 바라보듯 가슴 속에 경건한 마음이 솟아오르곤 한다. 땅이란 걸 어떻게 금전적인 수지타산을 따져 사고팔고 한다는 말이냐? 땅이란 천지 만물의 근거다. 돈 좀 있다고 땅 욕심에 아무 땅이나 사 모으기만 하는 사람들, 그러다가 이득만 생긴다고 하면 돈놀이하듯 그 땅과의 인연이란 건 생각조차 하지 않고 땅을 헌신짝 버리듯 하는 사람들, 이 모두가 내 눈엔 괴이한 사람들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의 단호한 어조에 창섭은 그만 입이 얼어버렸다. 땅에 대해서는 물질적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일종의 종교적 신념을 가진 아버지에게 아들의 이단적인 계획이 용납될 리 만무하였다.

 

()

다음은 서부 개척기에 어느 인디언 추장이 미국의 프랭클린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다.

당신이 우리 땅을 사고 싶어 한다는 전갈을 받았다. 우리가 땅을 팔지 않으면 당신네 백인들이 총을 들고 와서 우리 땅을 빼앗을 것을 알고 있기에, 우리는 그대들의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는 묻고 싶다. 그대들은 어떻게 저 하늘이나 땅의 온기를 사고팔 수 있는가? 공기의 신선함과 반짝이는 물을 우리가 소유하고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그것들을 팔 수 있다는 말인가? 우리에게는 이 땅의 모든 부분이 거룩하다. 빛나는 솔잎, 모래 기슭, 어두운 숲 속 안개, 해맑게 노래하는 온갖 벌레들, 이 모두가 우리의 기억과 경험 속에서는 신성한 것들이다.

우리는 땅의 한 부분이고 땅은 우리의 한 부분이다. 향기로운 꽃은 우리의 자매이다. 사슴, , 큰 독수리는 모두 우리의 형제들이다. 바위산 꼭대기, 풀의 수액, 조랑말과 인간의 체온 모두가 한 가족이다.

백인들은 어머니인 대지와 형제인 하늘을 마치 양이나 목걸이처럼 사고 약탈하고 팔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백인들의 식욕은 땅을 삼켜버리고 오직 사막만을 남겨 놓을 것이다. 나는 초원에서 썩어 가고 있는 수많은 물소를 본 일이 있는데, 모두 달리는 기차에서 백인들이 총으로 쏘고는 그대로 내버려 둔 것들이었다. 짐승들이 없는 세상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모든 짐승이 사라진다면 인간은 영혼이 외로워져서 죽게 될 것이다. 짐승들에게 일어난 일은 사람들에게도 일어나기 마련이다.

만물은 서로 맺어져 있다.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친 것을 그대들의 아이들에게도 가르쳐라. 땅은 우리 어머니라고. 땅 위에 닥친 일은 그 땅의 아들에게도 닥칠 것이니, 그들이 땅에다 침을 뱉으면 그것은 곧 자신에게 침을 뱉는 것과 같다. 땅이 인간에게 속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땅에 속하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인간은 생명의 그물을 짜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 그물의 한 가닥에 불과하다. 그가 그 그물에 무슨 짓을 하든지 그것은 곧 자신에게 하는 것이다.

 



( 한국외대 )

 

[문제 3] <자료 3><자료 4>를 가치관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시오. (400자 내외, 180)

 

<자료 3>



 

<자료 4>

선생님 서화는 예()입니까, ()입니까, ()입니까?” / “().”

그럼 서예(書藝)라든가 서법(書法)이란 말은 왜 있습니까?”

예는 도의 향이며, 법은 도의 옷이다. 도가 없으면 예도 법도 없다.”

예가 지극하면 도에 이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는 도의 향이 아니라 도에 이르는 문이 아니겠습니까?”

장인(匠人)들이 하는 소리다. 무엇이든 항상 도 안에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글씨며 그림을 배우는 일도 먼저 몸과 마음을 닦는 일이겠군요?”

그렇다. 그래서 왕우군(王右軍)은 비인부전(非人不傳)이란 말을 했다. 너도 이제 그 뜻을 알겠느냐?”

이미 육순에 접어들어 늙음의 기색이 완연한 석담 선생은 거기서 문득 밝은 얼굴이 되어 일생을 불안하게 여겨 오던 제자의 얼굴을 살폈다. 그러나 고죽은 끝내 그의 기대를 채워 주지 않았다.

먼저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면 이제 예닐곱 살 난 학동들에게 붓을 쥐여 자획을 그리게 하는 것은 어찌된 일입니까? 만약 글씨에 도가 앞선다면 죽기 전에 붓을 잡을 수 있는 이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기예를 닦으면서 도가 아우르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평생 기예에 머물러 있으면 예능이 되고, 도로 한 발짝 나가게 되면 예술이 되고, 혼연히 합일되면 예도가 된다.”

그것은 예가 먼저고 도가 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도를 앞세워 예기(藝氣)를 억압하는 것은 수레를 소 앞에 다 묶는 격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석담 문하에 든 직후부터 반생에 이르는 고죽의 항변이기도 했다. 그에 대한 석담 선생의 반응도 날카로웠다. 그를 받아들일 때부터의 불안이 결국 적중하고 만 것 같은 느낌 때문이었으리라.

이놈, 네 부족한 서권기(書卷氣)와 문자향(文字香)을 애써 채우려 들지는 않고 도리어 요망스러운 말로 얼버무리려 하느냐? 학문은 도에 이르는 길이다. 그런데 너는 경서(經書)에도 뜻이 없었고, 사장(詞章)도 즐거워하지 않았다. 오직 붓끝과 손목만 연마하여 선인들의 오묘한 경지를 자못 여실하게 시늉하고 있으니 어찌 천예(賤藝)와 다름이 있겠는가? 그래 놓고도 이제 와서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앞사람의 드높은 정신의 경지를 평하려들다니 뻔뻔스러운 놈.”

 

* 왕우군(王右軍): 서성(書聖)으로 일컬어지는 중국 진나라의 서예가 왕희지를 말함.

* 비인부전(非人不傳):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니면 가르치지 않는다는 뜻.

* 서권기(書卷氣)와 문자향(文字香): 책을 많이 읽고 교양을 쌓으면 몸에서 책의 기운이 풍기고 문자의 향기가 남을 뜻함.

* 사장(詞章): 시가와 문장을 아울러 이르는 말.

이문열, 금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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