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 자작소설/시; 23년 이후
길 가다가 떨어진 꽃잎 보고 문득 멈춰 카메라에 시간을 담아내는 저 아가씨 봄인데 봄이 지나니 아쉬운 게라, 그게. 꽃잎 쓸다 사진 찍는 아가씨 보고 문득 멈춰 벤치에서 시간을 쉬게 하는 저 아저씨 아직도 봄이 남았거늘 즐거운 게라, 그게.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