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의 선시(10)-彦機(언기)의 6수 * 偶吟 一絶 贈戒明山人(우음 일절 증계명산인) ; 우연히 한 수를 읊어 계명산인(戒明山人)에게 드림 * 贈覺地(증각지) ; 각지(覺地) 스님께 드리다 * 秋意(추의) : 가을의 운치 * 次朴上舍長遠韻(차박상사장원운) ; 상사 박장원(朴長遠)의 운에 차운함 *贈別天隱師(증별천은사) ; 천은(天隱) 스님과 이별하며 드리다 * 庭花(정화) ; 뜨락에 꽃 피거니 고전총람(운문)/스님들의 선시 2024.09.11
스님들의 선시(9)-淸學(청학)의 2수 * 懷人(회인) ; 사람을 그리워하며 * 次申生員餘他韻(차신생원여타운) ; 신생원의 또 다른 운을 따라 고전총람(운문)/스님들의 선시 2024.09.10
장애와 질병을 소재로 한 사설시조(4) - 권력의 허상 폭로 가. 다리 저는 두꺼비 두엄 위로 동댕이쳐졌구나. 나. 다리 저는 저 두꺼비 두엄 아래 자빠졌구나.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9.09
스님들의 선시(7)-秋波(추파)의 5수 * 宿華莊庵遇豊溪和贈(숙화장암우풍계화증) ; 화장암에 묵으며 풍계를 만나 서로 화답하다 * 訪普聞庵主不遇(방보문암주불우) ; 보문암 주지를 방문했으나 만나지 못하고 * 渡茂溪津(도무계진) ; 무계진을 건너는데 * 溪寺偶吟(계사우음) ; 계사에서 우연히 읊다 * 思鄕(사향) ; 고향 생각 고전총람(운문)/스님들의 선시 2024.09.09
장애와 질병을 소재로 한 사설시조(3) - 현실 강화 수단 가. 잔등 부러진 개미가 북쪽 바다 건넌다고 하더이다. 나. 눈멀고 다리 저는 개구리처럼 임을 모른 체 하리라. 다. 중놈이 중년의 머리털을 손에 칭칭 휘감아 쥐고 라. 신흥사 중놈이 암갈골 중년의 머리채 쥐고 고전 풀어 읽기/평시조,장시조 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