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의 선시(25)-性聰(성총)의 16수 * 春晴(춘청) ; 맑게 갠 봄날에 * 春興(춘흥) ; 봄날의 흥취 * 途中春暮(도중춘모) ; 길 가는데 봄날은 저물어 가고 * 暮春偶吟(모춘우음) ; 늦봄에 그저 읊다 * 送春(송춘) ; 봄을 보내며 * 病中吟(병중음) ; 병이 들어 읊다 * 放觸蛛網蝶(방촉주망접) ; 거미줄에 걸린 나비를 놓아주며 * 秋夜獨坐(추야독좌) ; 가을밤 홀로 앉아 * 秋懷(추회) ; 가을철의 회포 * 漁父(어부) ; 어부 * 次庵師韵(차암사운) ; 암(庵) 스님의 시의 운에 맞추어 * 入山(입산) ; 산에 들어 * 別學天上人(별학천상인) ; 학천(學天) 스님과 이별하며 * 挽人(만인) ; 죽은 이를 애도하며 * 題暉上人房(제휘상인방) ; 휘(暉) 스님의 방을 읊다 * 歸家時途中作(귀가시도중작)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고전총람(운문)/스님들의 선시 2024.09.25
스님들의 선시(24)-圓鑑(원감)의 7수 * 山居(산거) ; 산에 살며 * 秋山(추산) ; 가을 산에서 * 閑居(한거) ; 한가하게 지내다 * 閑中自慶(한중자경) ; 한가한 생활이 절로 흐뭇하니 * 卽事(즉사) ; 그저 읊다 * 病中言志(병중언지) ; 병중에 뜻을 말하다 * 閑中雜詠 六首(한중잡영 여섯 수) ; 한가한 가운데 여섯 수를 읊다 고전총람(운문)/스님들의 선시 2024.09.24
조희룡의 한시 유배지에서(3) 九月卄四日, 又至怪石田, 載石而歸, 兩童一犬, 隨之 구월입사일 우지괴석전 재석이귀 양동일견 수지 ; 구월 이십사일, 다시 괴석 밭에 이르러 돌을 싣고 돌아왔는데, 두 아이와 개 한 마리가 따라왔다 고전 풀어 읽기/한시,부 2024.09.23
조희룡의 한시 유배지에서(2) 風雪中, 緘戶孤坐, 適有村童, 捕野鴨來售, 以十錢易之, 乃放之 풍설중 함호고좌 적유촌동 포야압래수 이십전역지 내방지 ; 눈보라가 몰아쳐서 문을 닫고 혼자 앉았는데, 마침 마을 아이가 들오리를 잡아서 팔러 왔다. 이에 십 전을 주고 사서 날려 보냈다 고전 풀어 읽기/한시,부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