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또는 함께/보고읽은 뒤에

줄리언 반스의 '레몬테이블'

New-Mountain(새뫼) 2018. 11. 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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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의 어제와 오늘

대학은 항상 학생들에게 그들의 권리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깔보도록 가르치는 것 같아요. 따지고 보면 그들이 쓰는 돈이 우리가 번 돈인데 말입니다.

자연과 문명간의 부단한 투쟁 때문에 우리는 방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물론 그것은 자연을 어떻게 정의하고 문명을 어떻게 정의하는 문제까지는 건드리지 않는다.


마츠 이스라엘손의 이야기

사랑할 받을 만한 남자를 사랑하지 않고, 그럴 자격이 없는 남자를 사랑하는 양분된 인생, 이것이 그녀 인생의 처량함이었다.

기차를 나고 오면서 우리도 늙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더 빨리 늙을수록 더 좋은 거라고. 늙으면 틀림없이 여러 가지가 더 쉬워질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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