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또는 함께/학교에서 생각하는

박경리 문학공원 기행첩

New-Mountain(새뫼) 2016. 10. 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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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아이들과 문학기행을 다녀오다.

거기는 가을이다.


 

 

 


처음에는 박경리가  누구인지, '토지'가 뭔 소설인지 모르기에

툴툴거리던 아이들이

가을 속에서 흥이 났다.


그러니까 아이들이다.


 

 

 

 

경건하게 관람해 달라는 안내문은 있어지만,

박경리 선생님은 저런 모습을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살아 있는 표정들.

그게 생명이러니..


 

 

 

그래서 이 녀석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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