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 자작소설/시; 14년 이후

New-Mountain(새뫼) 2015. 2. 18. 08:43
728x90
처음부터 이 자리였다는 것이
그리고 여전히 이 자리라는 것이
기다림과 함께 살아가는  
이유가 되었다

그것이 이유가 되어
나를 외롭게 한 것은

나 자신이었다


728x90

'자작시와 자작소설 > 시; 14년 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사주의보 - 바다에서  (0) 2015.03.12
이사  (0) 2015.03.01
단상, 아침 산책길  (0) 2015.02.15
뒷모습에 대하여 - 겨울산을 내려오며  (0) 201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