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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봉래산 임 계신 데 오경 치고 남은 소리
4-2. 신응시 교리일 때 내 마침 수찬으로
4-3. 쓴 나물 데운 물이 고기보다 맛이 있네.
4-4. 이 몸을 헐어내어 냇물에 띄우고자.
4-5. 내 마음 베어내어 저 달을 만들고자
4-6. 예서 날갯짓 두세 번만 한다면은
4-7. 내 모습 남만 못한 줄 나도 잠깐 알건마는
4-8. 오동잎 지고서야 알겠구나, 가을인 줄.
4-9. 떠나올 적 언제러니 가을바람에 낙엽 날리네.
4-10. 솔숲에 눈이 오니 가지마다 꽃이로다.
4-11. 이 몸이 준걸이라면 임이 어찌 버리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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