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성하게 몇 망울 매화가 올라오다. 봄인데도 아직 춥다.
세평숲에 봄처럼 복수초가 올라와..
영종도 바닷가 커피한잔
다른 이유는 없고 다만 잠이 오지 않는 탓에 그 유명한 영종도 안개를 만나다.
아무도 없다. 물빠진 바다에 거기 내리는 눈발과 사이먼 가펑클
미시안
가을이 가네
물든 세평숲
..
아픈가? 절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