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의 선시(61)-太能(태능)의 7수 * 飢來喫飯困來眠(기래끽반곤래면) ;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자고 * 騎牛子(기우자) ; 소를 탄자여 * 病裡書懹(병리서양) ; 병을 앓으니 글 읽기도 꺼려지네 * 山中漫興(산중만흥) 1,2 ; 산속의 흥취 * 聞鍾有感(문종유감) ; 종소리를 듣고서 * 新凉入郊墟(신량입교허) ; 성밖 언덕에서 서늘한 바람 불어오니 * 無題(무제) 고전총람(운문)/스님들의 선시 2024.11.17
스님들의 선시(59)-惠楫(혜즙)의 6수 * 雪夜(설야) ; 밤눈이 내려 * 獨坐(독좌) ; 홀로 앉아 * 山居幽趣(산거유취) ; 산집에서의 그윽한 흥취 * 金剛山(금강산) ; 금강산에서 * 山居(산거) 1,2 ; 산에서 살며 * 山居雜詠(산거잡영) 1,2,3,4 ; 산에서 살며 그저 읊다 고전총람(운문)/스님들의 선시 2024.11.13
스님들의 선시(58)-印悟(인오)의 11수 * 置卷(치권) ; 책을 버리면서 * 看到知知篇(간도지지편) ; 제대로 안다는 것은 * 洞山麻三斤(동산마삼근) ; 동산의 삼 세 근의 무게 * 光不透脫(광불투탈) ; 빛이 꿰뚫어 지나지를 못하거니 * 漁翁(어옹) ; 고기잡이 노인 * 香嚴擊竹(향엄격죽) ; 돌멩이가 대나무에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 * 春日(춘일) ; 봄날에 * 少林斷臂(소림단비) ; 숲에서 팔을 잘라내며 * 出山(출산) ; 절에서 나오면서 * 途中(도중) ; 길을 가는 중에 * 悼世(도세) ; 세상을 애도함 고전총람(운문)/스님들의 선시 2024.11.09
스님들의 선시(57)-普愚(보우)의 12수 * 淸澗(청간) ; 맑은 계곡물이* 雲山(운산) ; 구름과 산에게* 海雲(해운) ; 바다 위에 뜬구름에게* 古林(고림) ; 오랜 숲에서* 南谷(남곡) ; 남쪽 골짜기에서* 隱峰(은봉) ; 숨은 봉우리* 竹庵(죽암) ; 대숲 속의 암자에서* 伴雲(반운) ; 구름과 벗하여 가노니* 庵在雲重處(암재운중처) ; 겹겹 구름 속의 암자에서* 斷巖(단암) ; 낭떠러지에서* 雪梅軒(설매헌) ; 눈 속의 매화가 핀 집에서* 雪崖(춘애) ; 눈 쌓인 언덕에서 고전총람(운문)/스님들의 선시 2024.11.07
스님들의 선시(55)-得通(득통)의 9수 * 獻香(헌향) ; 향을 올리며 * 茶偈頌(다게송) ; 차를 내어놓으며 읊으니 * 花咲(화소) ; 꽃처럼 웃으며 읊으니 * 山居(산거) ; 산에서 살며 * 松堂(송당) ; 솔숲 속의 집에서 * 松皮飯(송피반) ; 소나무 껍질로 밥을 지어 * 雨中(우중) ; 비 오는 중에 * 臨津船上吟(임진선상음) ; 임진강의 배 위에서 읊다 * 秋日書懷(추일서회) ; 가을날 품은 마음을 적다 고전총람(운문)/스님들의 선시 2024.11.03
스님들의 선시(54)-道安(도안)의 6수 * 杜鵑(두견) ; 두견새 * 村齋夜吟(촌재야음) ; 시골 집 깊은 밤에 읊다 * 春雪(춘설) ; 봄눈 * 寓意(우의) ; 마음속의 뜻에 맡겨 * 次權參議重經韻(차권참의중경운) ; 참의 권중경의 운에 맞추어 * 別良悅師(별양열사) ; 양열 스님을 보내며 고전총람(운문)/스님들의 선시 2024.11.02
스님들의 선시(53)-彦機(언기)의 5수 * 庭花(정화) ; 뜰의 꽃 * 秋意(추의) ; 가을의 기분 * 山中偶吟(산중우음) ; 산속에서 우연히 읊다 * 居通性庵(거통성암) ; 통성암에 살며 * 山居(산거) ; 산속에서 살며 고전총람(운문)/스님들의 선시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