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의 선시(35)-慧諶(혜심)의 18수
* 得度時辭家詩(득도시사가시) ; 출가할 때 집을 떠나며 지은 시 * 聞辨禪師訃(문변선사부) ; 변(辨) 스님의 부음을 듣고 * 正旦(정단) ; 새해 첫날에 * 栽松柏(재송백) ; 소나무 잣나무를 기르며 * 息心偈(식심게) ; 마음을 쉬게 하는 노래 * 知足樂(지족락) ; 만족을 아니 즐겁구나 * 雨後松巒(우후송만) ; 비 갠 뒤 소나무 봉우리 * 惜春(석춘) ; 가는 봄을 아쉬워하며 * 蓮池注泉(연지주천) ; 연못을 물을 끌어오다 * 小池(소지) ; 작은 연못을 보며 * 盆池(분지) ; 연못에서 * 對影(대영) ; 연못 속에 비친 내 그림자 * 夜坐示衆(야좌시중) ; 밤중에 앉아 * 遊山(유산) ; 산으로 놀러 다님 * 列嶂(열장) ; 높고 가파르게 늘어선 산을 보며 * 瀑㳍(폭포) ; 폭포에서 * 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