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또는 함께/보고읽은 뒤에

만남보다 기다림이 - 5일의 마중

New-Mountain(새뫼) 2014. 10.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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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의 마중'  통속적이어서 더 가슴이 저린...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만든 감독에게는 미안하지만, 

2시간 영화중 30분을 보니, 스토리나 결말은 알만했다.

하기사 스토리를 알기 위한 영화는 아닐 터,


그렇게 끝내 관객들이 원하는 결말을 내지 않았는다.

알았다. 그렇게 될 거라는 것을

그래도 슬펐다. 


세밀한 배우의 감정과

우울한 주변의 배경과

그러면서도 차분한 흐름과

이런것들이 모두 모여 있는 통속적인 줄거리

그런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런 통속에 오히려 가슴이 열리는

나이가 되지 않았을까

그래서 더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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