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수사를 바꾸면 소통이 바뀐다.
- 소통을 바구면 경험이 바뀐다.
- 경험을 바꾸면 사람들의 성향이 바뀐다.
- 성향을 바꾸면 사회에 심대한 변화의 조건이 생긴다.
다중(multitube)은 '민중', '대중', '노동계급'과 같은 이전의 전통적 개념을 새롭게 개념화한다. 하트와 네그리에 다르면 '민중'은 정체성이 하나밖에 없는 단일체로 총체화하고 '대중'은 사람들을 차이가 배제된 획일체로 환원하며, '노동계급'은 노동과 관련된 정체성만 있는 특정한 유형을 지칭할 뿐이다. 결국 권력관계와 사회현실을 창조하는 다수의 행동을 무시한다. 그러나 다중이 인정하는 것은 다수의 차이이며 민주적 삶의 형식과 다양한 사회적 행위자를 위한 공동의 투쟁이며, 소통에 의해 창조된 세계를 창조하는 행동이다.
728x90
'홀로 또는 함께 > 보고읽은 뒤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며 살기 - 연극 '나와 그녀의 목요일' (0) | 2014.06.29 |
---|---|
감성과 이성 사이 - '리스본행 야간 열차'를 보고 (0) | 2014.06.22 |
도전의 충격 - 박홍규, "베토벤 평전" (0) | 2014.05.07 |
무엇을 채울 것인가 - 최정태,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 (0) | 2014.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