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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아이들아, 꽃같은 내 아이들아'
하얀하니(네이버)
기어이.
이렇게 보내다니.
시간을, 흘러가는 이 시간을
물 속으로 잠겨가는 저 뱃전 어딘가에
꽝꽝 박아 걸어두고 싶은
이 잔인한 4월의 오늘.
오늘도 학교에 다녀올 해맑은 아이의 얼굴을
차마 어찌 웃으며 맞을수 있을지....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처절한 이 마음을 도대체....
아아 용서하지 마소서. 우리 모두를...
신이여
[출처] 아이고..... 아이들아, 꽃같은 내 아이들아...|작성자 하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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