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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還故居七松往湖外但有空室愴然詠懷
(중환고거칠송왕호외단유공실창연영회)
; 두 번째로 예전에 살던 곳으로 돌아왔지만,
칠송은 호서 밖으로 떠나고 다만 텅 빈 집만 남아 있어,
슬픈 마음으로 회포를 읊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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