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營後亭子癸亥二月, 余南歸謁舅氏,
廿有二日 到保寧營
淹留十餘日 每遇山海勝處 輒痛飮爲樂
酒醒 必爲詩以記 而亦有不暇者 故所得不多
영후정자계해이월 여남귀알구씨 이유이일 도보령영
엄류십여일 매우산해승처 첩통음위락
주성 필위시이기 이역유불가자 고소득불다
수영 뒤의 정자에서 읊노니,
계해년 이월에 내가 남으로 돌아와 외삼촌을 뵙고,
이십이일에야 보령영에 이르렀다.
십여 일이 동안이나 오래 머무르며,
언제나 산과 바다의 좋은 곳을 만나면,
술을 마시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았다.
술이 깨면 시를 쓰곤 하였지만,
역시 겨를이 없을 때도 있었기에 많이 쓰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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